이성욱1 요즘 드라마판 최고 빌런, '트라이' 전낙균(이성욱) KBS2 주말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스포츠 드라마로 시작했지만, 지금 시청자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인물은 의외로 주인공이 아닌 악역 전낙균입니다. 사격부 감독으로 등장하는 그는 매회 불공정과 권위주의를 드러내며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혈압을 치솟게 만듭니다. 단순히 얄밉다를 넘어 ‘분노 유발자’라는 별칭까지 얻은 전낙균. 그가 왜 요즘 드라마판 최고의 빌런으로 불리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공정성을 무너뜨린 입시 비리드라마 속 전낙균은 스포츠의 기본 정신인 공정성을 스스로 짓밟는 인물입니다. 그는 감독이라는 권한을 이용해 특정 선수에게 특혜를 주고, 제자들의 성적을 조작하는 등 입시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에 개입합니다. 노력과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할 학생.. 2025.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