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1 올해 한국 영화제 수상작 리뷰-전주·부산 단편, 무엇이 빛났나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제26회)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제42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의 수상작들은 개인의 내면과 사회적 주제를 연결하는 섬세한 시선이 돋보였으며, 신진 감독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식 수상 결과와 심사평을 중심으로 정리해봅니다.전주국제영화제 – 신진 감독들의 도전과 발견전주에서는 국제경쟁 대상이 조엘 알폰소 바르가스 감독의 'Mad Bills to Pay (or Destiny, dile que no soy malo)'에 돌아갔습니다. 한국경쟁에서는 조현서 감독의 '겨울의 빛(Winter Light)'이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단편 부문에서는 황현지 감독의 '겨우살이(mistletoe)'가 최고상을 차지했습니다.특히 박준호 감독의 '3670'.. 2025.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