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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액션 '트리거'로 돌아온 김남길 넷플릭스 신작

by colsa79 2025. 7. 17.

2025년 여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신작 '트리거'는 배우 김남길과 김영광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총기 액션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이 작품은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트리거’의 주요 정보와 함께, 작품이 주는 의미와 기대 포인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살롱드립2에 출연한 김남길, 김영광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배우 김남길, 김영광 (출처: 유튜브 살롱드립2 캡쳐)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탄생한 ‘트리거’

‘트리거’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되는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한국 드라마 산업의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트리거’는 단순한 액션 드라마가 아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획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제작, 캐스팅, 연출까지 철저하게 준비된 프로젝트입니다. 연출은 '배가본드', '모범택시' 등으로 액션 장르의 강점을 보여준 이도한 감독이 맡았고, 각본은 ‘시그널’,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작가진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넷플릭스가 강조하는 ‘시네마틱 퀄리티’를 충실히 반영하여, 드라마 이상의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해외 로케이션 및 첨단 CG 기술이 일부 에피소드에 도입되어, 한국형 액션의 스케일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는 점에서 '트리거'는 방송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는 보다 리얼하고 과감한 액션 연출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기존 지상파나 케이블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시청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총기 액션으로 업그레이드된 연출

‘트리거’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총기 액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한국 드라마에서는 흔치 않은 설정으로, 대부분의 국내 액션물은 격투, 추격, 무기 없는 근접전이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리거’는 미국식 총격전 스타일을 한국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실전처럼 리얼하게 구현된 총기 액션은, 배우들의 철저한 준비와 훈련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김남길과 김영광은 수개월에 걸쳐 사격 훈련, 전술 훈련, 무기 조작법 등을 체득했고, 촬영 시에는 전문 무술 감독과 함께 실전 시뮬레이션에 가까운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남길은 작품 속에서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전직 군인 출신으로 등장하며, 전투 중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복잡한 인물을 소화합니다. 단순한 액션 히어로가 아닌, 내면의 트라우마와 싸우는 인물로서의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감정과 액션의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액션 설정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장르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김남길, 김영광의 연기 변신과 케미

‘트리거’는 두 주연 배우의 연기 호흡과 캐릭터 변화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남길은 그동안 사극, 로맨스,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고, 이번 작품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하드보일드 액션에 도전합니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장면들은 ‘김남길표 액션’이라는 새로운 수식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김영광은 이 작품에서 냉철한 정보요원으로 등장하며, 김남길과는 극 중에서 대립과 협력의 관계를 오가는 복잡한 캐릭터를 맡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극단적으로 상반된 성격과 목표를 지닌 인물로, 서로를 감시하면서도 때로는 협력해야 하는 관계입니다. 이러한 관계 설정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에게 다양한 감정선을 전달합니다. 특히 두 배우 모두 액션씬에서 대역 없이 대부분의 장면을 소화해냈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이는 캐릭터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액션 자체의 생생함을 극대화합니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호흡은 ‘트리거’가 단순한 총격 드라마가 아닌, 인물 중심의 깊이 있는 서사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트리거’는 김남길과 김영광이라는 강력한 배우 조합,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총기 액션 장르, 그리고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시도라는 점에서 이미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단순한 액션을 넘어, 캐릭터의 감정과 서사가 깊이 있게 엮인 이 작품은 2025년 한국 콘텐츠 시장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드라마 ‘트리거’는 액션 팬뿐만 아니라, 진한 드라마를 원하는 모든 시청자에게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기대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