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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서 드라마로! ‘폭군의 셰프’ 임윤아 출연 화제

by colsa79 2025. 8. 21.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드라마 소식이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오는 2025년 8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원작은 박국재 작가의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와 동명의 웹툰으로, 이미 온라인에서 수많은 팬덤을 형성한 인기작입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배우 임윤아 님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 포스터
드라마 '폭군의 셰프' 포스터 (출처:tvn)

드라파 폭군의 셰프 줄거리 소개

드라마는 현대에서 프렌치 셰프로 활동하던 연지영(임윤아)이 뜻밖의 사고로 조선시대에 떨어지면서 시작됩니다. 갑작스럽게 낯선 시대로 들어온 그녀는 익숙한 현대 주방 대신 궁중 수라간에서 요리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 과거의 기억과 뛰어난 요리 실력을 그대로 간직한 덕분에 점차 주변의 눈길을 사로잡게 됩니다.

연지영이 마주하는 인물은 바로 폭군으로 불리던 연희군 이헌(이채민)입니다. 절대 미각을 지닌 왕 앞에서 그녀는 단순히 음식을 만들던 셰프가 아니라, 요리를 통해 왕의 마음을 바꾸고 권력의 판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존재로 성장합니다. 요리라는 소재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인간의 감정을 움직이고, 권력의 구도까지 흔드는 도구로 활용된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요리를 매개로 한 색다른 궁중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출연진의 매력

주인공 연지영 역의 임윤아는 이번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요리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합니다. 칼질이나 재료 손질 같은 기본적인 동작부터 요리사의 손끝에서 묻어나는 디테일까지 연습하며, 셰프로서의 설득력을 높이려 노력했습니다.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그녀가 조선시대 수라간 셰프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왕 연희군 이헌 역의 이채민은 교체 캐스팅으로 합류했지만,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이 “120% 만족한다”고 평할 만큼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었다고 전해집니다. 절대 미각을 지녔지만 폭군으로 불리는 왕의 양면성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강한나, 최귀화, 서이숙, 오의식 등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이들의 존재는 단순히 배경 인물이 아니라, 궁중 암투와 수라간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살려줄 핵심 요소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제작진과 관전 포인트

‘폭군의 셰프’는 사극 연출 경험이 풍부한 장태유 감독과 완성도 높은 대본을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이희명 작가가 함께한 작품입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tvN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웹툰 원작의 생생한 영상화입니다. 요리를 통해 권력의 흐름이 바뀌는 흥미로운 설정이 실제 화면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해집니다. 또한 임윤아 님의 새로운 연기 변신, 이채민 님의 카리스마 있는 폭군 캐릭터, 그리고 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호흡이 더해져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군의 셰프’는 단순한 사극을 넘어 요리와 타임슬립, 로맨스와 궁중 암투까지 결합한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임윤아 님의 복귀작이라는 상징성과 원작 팬들의 기대, 그리고 제작진의 탄탄한 준비가 어우러진 만큼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첫 방송이 임박한 지금, 많은 시청자분들이 저와 함께 본방 사수를 기다리고 계실 것 같습니다.